##5분 만에 깔끔하게 끝내는 맥북 윈도우 삭제, 실패 없는 초간단 가이드###📝 목차1. 윈도우 삭제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
2. 부트 캠프 지원을 이용한 윈도우 삭제 (정석 방법)
- 2.1. 부트 캠프 지원 실행
- 2.2. 작업 선택 및 확인
- 2.3. 디스크 파티션 복원 진행
- 디스크 유틸리티를 이용한 윈도우 삭제 (부트 캠프 사용 불가 시)
- 3.1. 디스크 유틸리티 실행
- 3.2. 윈도우 파티션 선택 및 지우기
- 3.3. 파티션 통합 작업
- 윈도우 삭제 후, 시스템 정리 및 재확인
###1. 윈도우 삭제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맥북에서 윈도우를 삭제하는 것은 비교적 간단한 과정이지만, 실수 없이 안전하게 진행하려면 몇 가지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 백업입니다. 윈도우 파티션에 저장된 중요한 파일(문서, 사진, 라이선스 등)이 있다면 외장 하드 드라이브나 클라우드 서비스(iCloud, Google Drive 등)에 모두 옮겨 놓아야 합니다. 삭제 과정에서 해당 파티션의 모든 데이터가 영구적으로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삭제를 진행할 때 맥북이 전원에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윈도우 파티션 삭제 및 디스크 공간 복원 작업은 시스템 리소스를 사용하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이 과정 중에 배터리가 방전되어 시스템이 종료되면 디스크 오류나 데이터 손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필수입니다.
또한, 어떤 방식으로 윈도우가 설치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사용자는 애플이 제공하는 '부트 캠프 지원(Boot Camp Assistant)'을 통해 윈도우를 설치했을 것입니다. 이 경우, 삭제 역시 부트 캠프 지원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쉽고 안전한 '정석' 방법입니다. 만약 부트 캠프 지원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파티션을 나누어 설치했거나 부트 캠프 지원에서 윈도우 파티션이 인식되지 않는 경우에만 '디스크 유틸리티'를 사용해야 합니다.
###2. 부트 캠프 지원을 이용한 윈도우 삭제 (정석 방법)윈도우를 부트 캠프 지원으로 설치했다면, 삭제 역시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깨끗하게 작업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윈도우 파티션을 삭제함과 동시에, 그 공간을 자동으로 macOS 파티션에 병합하여 원래의 상태로 되돌려 줍니다.
####2.1. 부트 캠프 지원 실행먼저 macOS로 부팅한 후, Finder에서 '응용 프로그램' 폴더로 이동합니다. 그 다음 '유틸리티' 폴더 안에 있는 '부트 캠프 지원(Boot Camp Assistant)'을 실행합니다. 이 프로그램이 윈도우 설치뿐만 아니라 삭제도 관리하는 핵심 도구입니다.
####2.2. 작업 선택 및 확인부트 캠프 지원이 실행되면 시작 화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계속' 버튼을 클릭하여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부트 캠프 지원은 현재 시스템 상태를 분석한 후 수행할 수 있는 작업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Windows 7 또는 이후 버전 제거' (혹은 설치된 Windows 버전에 맞는 제거 옵션)를 선택하고 '계속'을 클릭합니다.
이 단계에서 시스템은 윈도우 파티션을 식별하여 제거할 것임을 명시합니다. 윈도우 파티션과 macOS 파티션의 크기 정보가 표시되므로, 제거할 파티션이 윈도우 파티션(대부분 BOOTCAMP로 표시됨)인지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2.3. 디스크 파티션 복원 진행제거할 파티션을 확인하고 '복원' 또는 '제거' 버튼을 클릭하면, 시스템이 윈도우 파티션을 포맷하고 해당 공간을 macOS 파티션에 통합하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이 과정은 몇 분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작업이 완료되면, 부트 캠프 지원이 '완료되었습니다' 메시지를 표시하며 종료됩니다. 이제 맥북은 윈도우가 설치되기 이전 상태로 돌아가며, 전체 디스크 공간이 macOS에서 사용 가능하게 됩니다.
###3. 디스크 유틸리티를 이용한 윈도우 삭제 (부트 캠프 사용 불가 시)부트 캠프 지원을 실행했는데 윈도우 제거 옵션이 보이지 않거나, 오류가 발생하거나, 혹은 부트 캠프를 사용하지 않고 윈도우를 설치했다면, macOS의 내장 도구인 '디스크 유틸리티'를 사용해서 수동으로 윈도우 파티션을 삭제해야 합니다. 이 방법은 정석 방법보다 조금 더 복잡하지만, 디스크를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3.1. 디스크 유틸리티 실행macOS로 부팅한 후, Finder의 '응용 프로그램' > '유틸리티' 폴더로 이동하여 '디스크 유틸리티'를 실행합니다.
####3.2. 윈도우 파티션 선택 및 지우기디스크 유틸리티 왼쪽 사이드바에서 현재 맥북에 연결된 모든 저장 장치와 파티션 목록이 표시됩니다. 여기서 윈도우가 설치된 파티션(일반적으로 이름이 BOOTCAMP이며, 포맷은 NTFS 또는 exFAT으로 되어 있을 것입니다)을 정확하게 선택합니다. 주의: 반드시 윈도우 파티션이 맞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실수로 macOS가 설치된 파티션을 선택하면 복구 불가능한 데이터 손실이 발생합니다.
윈도우 파티션을 선택한 후, 디스크 유틸리티 상단 메뉴에서 '지우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포맷을 진행할 때, 이름은 자유롭게 지정하되, 포맷은 APFS (최신 macOS 시스템) 또는 Mac OS 확장(저널링)으로 선택하고 '지우기'를 클릭합니다. 이 작업이 윈도우 파티션의 모든 데이터를 완전히 삭제하고 맥에서 사용 가능한 포맷으로 변경하는 과정입니다.
####3.3. 파티션 통합 작업파티션 지우기가 완료되면, 이제 이 빈 공간을 macOS 파티션에 합쳐야 합니다. 디스크 유틸리티 상단 메뉴에서 '파티션' 버튼을 클릭합니다. 디스크의 파티션 구조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원형 차트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방금 지워서 사용 가능한 공간이 된 파티션을 선택한 후, 해당 파티션 레이아웃 아래에 있는 '-' (빼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해당 파티션 공간이 옆에 있는 macOS 파티션(주 파티션)에 자동으로 병합됩니다.
파티션 구조가 변경된 것을 확인한 후, '적용' 버튼을 클릭합니다. 시스템은 이 변경 사항을 디스크에 반영하며, 이 과정이 완료되면 윈도우 파티션은 완전히 사라지고 macOS가 모든 공간을 사용하게 됩니다.
###4. 윈도우 삭제 후, 시스템 정리 및 재확인윈도우 삭제 과정이 완료되었다면, 시스템을 정리하고 삭제가 완벽하게 이루어졌는지 최종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시동 디스크' 설정을 확인합니다. '시스템 설정(또는 시스템 환경설정)'을 열고 '일반' 메뉴로 들어간 다음 '시동 디스크'를 확인합니다. 이전에 윈도우를 설치했을 때 시동 디스크 목록에 'BOOTCAMP Windows' 같은 항목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삭제가 완료되었다면 해당 윈도우 항목은 사라지고 macOS 볼륨만 남아있어야 합니다. 혹시 잔여 항목이 남아있다면, 부트 캠프 지원을 다시 실행하거나 PRAM/NVRAM 재설정을 통해 정리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Finder를 열고 '위치' 섹션에서 하드 드라이브의 용량을 확인합니다. 윈도우 삭제 이전에 윈도우에 할당했던 용량만큼 macOS의 사용 가능한 공간이 늘어났는지 확인하여 디스크 공간이 성공적으로 복원되었는지 검토합니다.
마지막으로, 맥북을 재시동하여 부팅 과정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시스템을 다시 시작했을 때 곧바로 macOS로 부팅된다면, 윈도우 삭제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으며 맥북은 이제 맥OS 전용 시스템으로 깔끔하게 정리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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